아이오 스위처 사용후기 (I/O Switcher)

아이오 사용후기

아이오 스위처 사용후기

우선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물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원격으로 사물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죠.
IOT는 몇년전부터 급부상해서 요즘에는 전등,가스,냉장고,TV,초인종등 거의 모든 사물에 IOT가 적용되고 있어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IOT가 아무리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상용화단계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IOT를 대신해 사용해 본 아이오 스위처라는 제품 사용기를 말해보려합니다.

 

I/O Swither

아이오 스위처는 침대에 누워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구입하면 위 사진처럼 스위처와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구성이 심플하죠?

사용방법도 간단해요.

스위처 뒤에 벨크로를 붙이고 방 혹은 거실 등 사용할 곳의 전등스위치 위에 붙이면 끝입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이 붙이기 전, 오른쪽이 스위처 부착 후입니다.

I/O Switcher

가격대 및 기능

저는 6만원대에 구입했는데 지금은 5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한 듯 보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불을 켜고 끌 수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기능이고 

부가적으로 예약 기능이 있습니다. 불이 켜지는 시간과 꺼지는 시간을 미리 맞춰놓으면 매번 별도로 조작을 할 필요가 없으니 일정한 루틴을 반복하는 학생이나 회사원들에게 유용해보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라 매일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지만 게을러 지는 것이 싫어서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불이 켜지도록 예약해뒀어요. 확실히 저절로 불이 켜지니까 일어나는데 약간의 도움은 됩니다.

 

 

장단점 / 총평

장점:

-저렴한 가격에 IOT를 이용할 수 있다니 가성비가 좋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들은 예약 기능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보자

-시리와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스위처 기계는 스마트폰 충전하듯 충전해줘야한다(5핀 사용) 일주일정도 가는데 나중에 은근 귀찮다..

-윙~치킨 하는 기계음 소리가 난다. 나중에는 신경 안 쓰게 된다.

-1버튼이나 2버튼 스위치에만 부착 가능하다. 3구이상나 터치형, 토글형에는 사용이 어렵다.

 

이 제품은 발상의 전환이 참 뛰어난 것 같아요.  꼭 비싼 IOT기계를 사지 않고도 IOT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저는 몇달 사용하다가 충전하는게 귀찮아서 아날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하지 않고 IOT를 간접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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